방탄소년단 "새 앨범, 美 아마존 실수로 오배송"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앨범 오배송 사고로 유출됐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업체 측의 실수로 오배송이 이뤄진 게 맞다"고 밝혔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를 아마존에서 사전 예약한 해외 팬들이 수령 인증샷을 공개하며 알려지게 됐다. 새 앨범 내부 구성품 등을 스포일러 당한 팬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신곡 무대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국내 첫 무대는 24일 케이블채널 엠넷 'BTS COMEBACK SHOW'를 통해 생방송으로 이뤄진다.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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