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이틀째 오리콘 차트 정상…4연속 플래티넘 청신호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싱글 3집으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에서 이틀째 정상을 유지하며 인기 롱런 채비를 갖췄다.

트와이스가 16일 선보인 일본 세 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은 16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에서 5만 6097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를 고수했다.

이는 새 싱글 공개 이틀 합산 18만 5372포인트를 기록, 같은 기간 싱글 2집 '캔디팝(Candy Pop)'의 17만 8503포인트를 앞지르며 현지서 꾸준한 인기 성장세를 또다시 증명했다.

트와이스는 이 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4연속 플래티넘 달성 기록 행진에도 청신호를 켰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2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앨범에 플래티넘 인증을 부여하는데,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 10월 일본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올해 2월 2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으로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트와이스는 23일 일본에서 발매되는 유명 패션지 CanCam' 7월호의 전국판과 칸사이 한정반 등 두 권의 표지 모델도 장식한다. 'CanCam' 7월호는 일본 여성 패션지로는 처음으로 전국판과 함께 칸사이 한정반이 동시 발매되는 가운데 모두 트와이스가 표지를 장식, 현지에 뜨거운 트와이스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사례가 되고 있다. 매거진이 발매되는 23일부터 약 일주일간 도쿄 하라주쿠와 오사카의 아메리카무라 등 대표적 패션 거리에 트와이스의 CanCam 포스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