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FA 최은지 영입 "국내선수 공격력 UP 기대"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GC인삼공사가 외부 FA 영입에도 성공했다. FA 레프트 최은지(26)를 영입한 것이다.

KGC인삼공사는 16일 "FA 시장에 나온 최은지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KGC인삼공사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KGC인삼공사 구단 관계자는 "최은지의 높은 타점과 강한 스파이크로 KGC인삼공사의 국내선수 공격력을 끌어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KGC인삼공사는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선발한 알레나와 팀내 FA 대상이었던 한수지와 박상미를 모두 잔류시키고, 공격력이 좋은 최은지까지 영입함으로써 전력 보강을 통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최은지. 사진 = KOVO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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