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월드2’,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카리스마’ 발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는 '클레어'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블록버스터.

클레어는 1편에서 '쥬라기 월드'의 경영 책임자로 존재해선 안될 진화한 공룡 인도미누스 렉스의 탈출 사건을 겪으면서 점차 성장하는 캐릭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서 클레어는 '쥬라기 월드' 사건을 계기로 공룡들의 권리와 안전을 지키는 '공룡 보호 단체'(Dinosaur Protection Group, DPG)를 설립,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공룡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구출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쥬라기 월드' 사건 이후 헤어졌던 오웬과 다시 재회해 공룡들을 구하기 위해 의기투합하면서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클레어 역을 맡은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쥬라기 월드’ 이후 클레어의 목표도, 임무도, 관점도 모두 변했다"고 전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전작의 주역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와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멤버 이안 말콤 박사 역의 제프 골드브럼이 컴백해 퍼펙트 캐스팅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쥬라기’ 시리즈의 창시자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총괄을 맡았으며, ‘쥬라기 월드’의 연출을 맡았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각본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6월 6일 현충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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