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월드컵 예비엔트리 발표…2017-18시즌 우승경험 13명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과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 맞대결을 펼칠 독일이 월드컵 예비 엔트리를 확정했다.

독일축구협회는 15일(한국시각) 2018 러시아월드컵 예비엔트리 27명을 발표했다. 월드컵 2연패를 노리는 독일은 다음달 27일 카잔에서 한국과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3차전을 치른다.

독일은 러시아월드컵 예비 엔트리에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뮐러(바이에른 뮌헨) 훔멜스(바이에른 뮌헨) 등 최정예 멤버를 합류시켰다. 또한 부상에서 회복 중인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골키퍼는 4명을 발탁했다.

독일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가 6명 발탁됐다. 또한 사네(맨체스터 시티) 케디라(유벤투스) 슈테겐(바르셀로나) 드락슬러(PSG) 등 올시즌 유럽 각국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들이 대표팀에 대거 포함됐다.

▲ 독일대표팀 2018 러시아월드컵 예비 엔트리

골키퍼 - 레노(레버쿠젠)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슈테겐(바르셀로나) 트랍(PSG)

수비수 - 긴터(묀헨글라드바흐) 헥토르(쾰른) 보아텡, 훔멜스, 쉴레, 킴미히(이상 바이에른 뮌헨) 루디거(첼시) 타(레버쿠젠) 플라텐하르트(베를린) 조나단 타(레버쿠젠)

미드필더 - 브란트(레버쿠젠) 드락슬러(PSG) 고레츠카(샬케) 권도간, 사네(이상 맨체스터 시티) 케디라(유벤투스)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외질(아스날) 루디(바이에른 뮌헨) 로이스(도르트문트)

공격수 - 뮐러(바이에른 뮌헨) 고메즈(슈투트가르트) 베르너(라이프치히) 페테르센(프라이부르크)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