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스포츠, 한국 WC 파워랭킹 27위…독일은 1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외신으로부터 16강 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월드컵 본선 출전국의 파워랭킹을 선정했다. 한국은 27위를 기록했다. 한국보다 순위가 낮은 국가는 이란, 호주, 튀니지, 파나마, 사우디아라비아 등이다.

일본은 한국보다 한 계단 높은 26위에 랭크됐다.

이 매체는 한국에 대해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면서도 “하지만 아직까지 조별리그를 통과한 건 2번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월드컵에서도 쉽지 않을 것이다. 한국은 손흥민이 있지만 가장 강한 독일 등과 한 조에 속해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국과 한 조에 속한 독일은 전체 1위에 올랐다.

그리고 한국의 첫 상대인 스웨덴은 20위,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멕시코는 11위를 기록했다.

한편, 파워랭킹에선 독일에 이어 브라질, 스페인, 프랑스, 아르헨티나가 2~5위를 차지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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