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네이마르 포함 월드컵 최종 23인 명단 확정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브라질이 네이마르를 포함한 최종 명단 23인을 발표했다.

브라질은 15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네이마르를 비롯해 러시아월드컵에 나설 23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 2월 골절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네이마르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집중 재활을 받은 네이마르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내달 3일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 나설 전망이다.

네이마르 외에도 필리페 쿠티뉴, 파울리뉴(이상 바르셀로나), 윌리안(첼시), 카세미루, 마르셀루(이상 레알 마드리드) 등이 포함됐다.

반면 십자인대 파열로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다니 알베스의 공백은 다닐루(맨체스터시티)가 메운다.

한편, 브라질은 월드컵 본선에서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와 한 조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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