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대' 멕시코, 치차리토 포함 예비 28인 발표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멕시코가 예비명단을 발표했다.

멕시코축구협회는 15일(한국시간) 월드컵에 나설 예비명단 28인을 공개했다. 멕시코는 본선에서 한국, 스웨덴, 독일과 한 조에 포함됐다.

멕시코는 월드컵을 앞두고 평가전을 치른 뒤 최종 23명을 추려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할 예정이다.

예비 명단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에서 뛰는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를 비롯해 조나탄 도스 산토스,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 과르다도, 모레노, 오초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 마르케스도 포함됐다.

한편 멕시코는 6월 23일 자정 로스토프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