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새 사령탑에 토마스 투헬 선임…2년 계약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가 새 사령탑에 토마스 투헬 전 도르트문트 감독을 선임했다.

PSG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까지 투헬 감독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실패 후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결별한 PSG는 투헬을 새롭게 선임하며 새 판짜기에 돌입했다.

투헬 감독은 2016-17시즌 도르트문트 감독직에서 경질된 후 한 동안 축구계를 떠났다. 그리고 1년 만에 PSG 지휘봉을 잡고 현역에 복귀했다.

당초 투헬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아르센 벵거가 떠난 아스날(잉글랜드) 등과 연결됐지만 PSG를 최종 선택했다.

PSG는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를 비롯해 에딘손 카바니, 킬리안 음바페 등 특급 공격수들이 포진해 있다.

[사진 = PSG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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