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강등 스완지, 최종전서 기성용 명단 제외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사실상 프리미어리그(EPL) 강등이 유력한 스완지시티가 최종전에서 기성용을 명단 제외했다.

스완지는 13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2017-18시즌 EPL 38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스완지는 명단에서 아예 기성용을 제외했다.

기성용은 최근 스완지가 2부리그로 강등되면 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경기에서 사우스햄튼에 패한 스완지는 사실상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다.

사우스햄튼이 최종전에서 지고 스완지가 이겨도 골득실에서 크게 뒤져 역전이 어렵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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