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네이마르, "PSG 새 유니폼 자랑스러워"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가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의 새 유니폼 모델로 등장했다.

네이마르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새로운 유니폼을 입어 자랑스럽다”는 글과 함께 PSG의 2018-19시즌 새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를 떠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PSG에 입성한 네이마르는 끊임 없는 잡음을 일으켰다.

페널티킥을 두고 동료 에딘손 카바니와의 설전을 벌였고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도 갈등을 일으켰다.

여기에 시즌 막판 장기 부상을 당하며 팀 기여도가 낮았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까지 나오며 PSG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PSG를 떠날 것이라는 추측성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네이마르 잔류를 2000% 확신한다”며 이적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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