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멀티골' 레알 마드리드, 셀타비고에 6-0 대승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가레스 베일이 멀티골을 터트린 레알 마드리드가 모처럼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셀타비고을 6-0으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75점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78)를 승점 3점 차이로 추격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호날두가 빠진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 베일, 이스코가 공격 삼각 편대를 구축했다.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3분 베일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전반 30분 베일이 한 골을 더 추가했고, 전반 32분에는 이스코가 득점에 가세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골 행진을 계속됐다. 후반 7분에는 하키미가 팀의 네 번째 골에 성공했다.

또 상대 자책골과 후반 35분 크로스의 쐐기골이 터지며 6-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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