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뮤지컬 '시카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정원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연습실에서 진행된 뮤지컬 '시카고' 연습실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최고의 댄서, 최고의 액터, 최고의 싱어만이 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뮤지컬이 이렇게 세가지가 정말 적절하게 있는 작품"이라며 "보면 알겠지만 진짜 우리 나라 최고의 세 분이 함께 합류하면서 오히려 저희 기존에 있던 뮤지컬 '시카고' 작품을 또 한 번 어필해준 것 같아 배우로서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최씨이다보니 최고의 작품과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로 14번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시카고'는 최정원, 박칼린, 아이비, 남경주, 안재욱 그리고 김지우까지 합세해 역대 가장 화려한 캐스팅으로 역대급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8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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