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수빈, 연봉 8천만원에 IBK기업은행 잔류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최수빈(24)이 IBK기업은행에 남는다.

IBK기업은행 알토스는 "최수빈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연봉은 8000만원이다.

최수빈은 일신여상을 졸업하고 2012-2013시즌 V리그 1라운드 6순위로 KGC인삼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2017-2018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IBK기업은행에 합류해 안정된 수비와 공격으로 정규리그와 챔프전 준우승에 기여했다.

FA 계약을 체결한 최수빈은 “명문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에서 생애 첫 우승반지를 끼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최수빈. 사진 = KOVO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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