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가 무패우승까지 2경기를 남겨뒀다.

바르셀로나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캄푸 누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올 시즌 리그 36경기 무패를 달린 바르셀로나는 27승 9무(승점90)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남은 2경기에서 지지 않을 경우 무패우승을 달성한다.

수아레스가 선발에서 빠진 가운데 메시, 뎀벨레, 쿠티뉴 그리고 이니에스타가 선발 출격했다.

경기를 주도한 바르셀로나는 전반 11분 쿠티뉴의 선제골과 16분 파울리뉴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전반 45분에는 메시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비야레알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후반 들어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 라키티치를 교체로 투입하며 공격을 더욱 강화했다.

그리고 후반 종료직전 뎀벨레가 두 골을 더 추가하며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비야레알을 대파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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