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권창훈이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친 디종이 갱강에 완승을 거뒀다.

디종은 7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디종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36라운드에서 갱강에 3-1로 이겼다. 디종은 이날 승리로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12승9무15패(승점 45점)의 성적으로 리그 12위를 기록하게 됐다. 권창훈은 이날 경기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디종은 갱강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34분 권창훈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권창훈은 팀 동료 로시에르의 침투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갱강은 후반 12분 에보아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디종은 후반 20분 권창훈의 활약으로 또다시 경기를 앞서 나갔다. 디종의 얌베레는 권창훈의 어시스트를 결승골로 마무리 했다. 디종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슬리티가 쐐기골을 터트렸고 결국 디종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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