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교체 투입돼 시즌 6호골로 팀 승리 견인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트루아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이 교체로 나와 시즌 6호골을 터트렸다.

석현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드로브에서 열린 캉과의 2017-18시즌 리그앙 35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앞선 후반 32분 교체로 투입돼 후반 39분 쐐기골을 터트렸다.

지난 12월 10일 AS모나코전 멀티골 이후 140일 만의 득점포다.

또한 석현준은 이번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시즌 6호골을 기록 중이다.

교체 명단에 포함된 석현준은 트루아가 2-1로 앞서고 있던 후반 32분 아다마 니안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투입 7분 만에 레미 발테르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이날 승리로 트루아는 9승5무21패(승점32)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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