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추가골 AS' 다름슈타트, 9경기 연속 무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다름슈타트가 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다름슈타트는 28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열린 2017-18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32라운드에서 유니온 베를린에 3-1로 이겼다. 다름슈타트의 지동원은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플라테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리그 17위 다름슈타트는 이날 승리로 8승13무11패(승점 37점)를 기록한 가운데 강등권 탈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다름슈타트는 지난 2월 열린 카이저슬라우테른전 패배 이후 9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오고 있다.

다름슈타트는 베를린을 상대로 전반 12분 홀란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22분 지동원의 어시스트를 플라테가 추가골로 연결했다. 플라테는 전반 35분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베를린은 후반 42분 파렌센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다름슈타트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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