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토트넘도 권창훈 영입에 관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고 있는 권창훈(디종)에 대한 유럽 각국 클럽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국 더 선은 24일(한국시각) '토트넘이 권창훈 영입을 고려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권창훈은 최근 소속팀 디종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권창훈 영입을 위해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들도 관심을 드러낸 상황이다. 프랑스 메르카토365는 지난 21일 프라이부르크와 묀헨글라드바흐의 권창훈 영입 가능성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 프라이부르크, 묀헨글라드바흐의 스카우터들은 지난 21일 열린 디종과 리옹의 경기를 관전하며 당시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한 권창훈의 기량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창훈은 올시즌 디종에서 9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권창훈은 디종과 2020-2021시즌 종료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최근 이적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