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차인표·이승기, '나댐브로' 결성…조감독 선정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집사부일체'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차인표의 선택을 받았다.

22일 오후 방영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청춘 4인방과 함께 할 여덟 번째 사부로 배우 차인표가 등장했다.

이날 차인표는 꼼꼼하게 멤버들의 이력서를 살펴 본 결과, 이승기를 조감독으로 낙점했다. 앞서 '나댐브로'를 결성한 두 사람은 자신감 넘치는 독특한 '케미'를 선보여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바.

차인표는 이승기의 자리를 자신의 옆으로 옮기며 메가폰을 선물했다. 멤버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죽이 척척 맞았다.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함께 끼는가 하면, 기념사진까지 남겼다. 이승기는 "제가 이렇게 하고 싶은 걸 미리 정해주시는 분은 처음이다"며 폭소의 눈물을 흘렸다. "웃음 플러스 감동이 있다"고 감동했다.

멤버들은 "두 분이 형제 같다. 두 사람 너무 잘 맞는다"며 혀를 내둘렀다. 특히 양세형은 "승기가 크면 이렇게 된다"며 크게 웃었다. 격하게 기뻐하던 이승기는 웃다가 쓰러지기까지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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