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이윤택, 피해자 4명 추가 고소…총 21명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단원 출신 4명에게 추가 고소를 당했다.

이윤택 사건 피해자 공동변호인단은 26일 "지난 23일 연극인 4명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추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이윤택은 지난달 28일 피해자 17명이 고소장을 제출한 이후부터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이달 23일까지도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윤택의 반성 없는 태도에 피해자 4명이 추가 고소 의사를 밝혀 왔다는 것.

앞서 지난달 28일 이윤택 감독 성폭력 사건 피해자 17명은 서울중앙지검에 이윤택 감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번 추가 고소장 제출로 고소인은 모두 2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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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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