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리,세계선수권서 임효준 도와준 '매너손' 안현수의 근황 공개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의 아내 우나리가 시즌을 끝낸 남편의 근황을 공개했다.

우나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이라는 태그를 달고 헤드폰을 낀채 음악을 들으면서 컴퓨터를 다루는 남편 안현수의 여유로운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안현수는 지난 19일(한국시간) 폐막된 2018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남자 500m 예선에서 앞에 달리던 임효준이 쓰텝이 꼬여 넘어질 뻔한 위기에 처했으나 안현수의 도움으로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

네티즌은 "세계선수권대회 정말 명장면...대박 또 보고 또봤어요!동생 도와주는..역시 이래서 안현수선수는 대단! 한번도 댓글 남긴적 없엇는데 이말이 꼭 하고싶어서 남깁니다! 항상 존경하고 또 존경합니다. 오래오래 선수생활해주세요! 그리고 항상 응원합니다~안현수선수.우나리언니.우리이삐젠이" "항상응원합니다" "안현수 선수 경기때 매너손 너무 멋있네요" 등 응원한다는 반응이 많다.

[사진=우나리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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