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좌익수로 교체 출장… 테임즈는 1볼넷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지만이 좌익수로 교체 출장했다.

최지만(밀워키 브루어스)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언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좌익수로 교체 출장,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371에서 .361(36타수 13안타)로 내려갔다. 3홈런 9타점 7득점.

최지만은 전날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볼넷 2개를 얻었다. 이날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7회 모습을 드러냈다. 7회말 수비를 앞두고 선발 좌익수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대신해 좌익수로 나선 것.

최지만은 팀이 3-4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출루는 하지 못했다. 저스틴 핸콕을 상대로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에릭 테임즈는 2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174로 내려갔다.

한편, 최지만과 테임즈의 소속팀 밀워키는 3-4로 패하며 시범경기 성적 18승 2무 9패를 기록했다.

[최지만.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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