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과의 평가전을 앞둔 폴란드가 나이지리아에 패했다.

폴란드는 24일 오전(한국시각) 폴란드 보르츠와프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0-1로 졌다. 폴란드의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해 66분 가량 활약했지만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폴란드와 한국은 오는 28일 맞대결을 치른다.

폴란드와 나이지리아는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나이지리아는 후반 16분 모제스가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모제스는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결국 나이지리아는 모제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폴란드전을 승리로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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