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종료직전 멀티골' 포르투갈, 이집트에 극적인 역전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후반전 인저리타임에만 멀티골을 기록한 포르투갈이 이집트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24일 오전(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포르투갈은 이날 경기를 패배로 마치는듯 했지만 후반전 인저리타임 호날두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이집트는 후반 11분 살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살라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포르투갈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호날두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호날두는 문전 쇄도와 함께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헤딩 슈팅으로 이집트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을 터트린 호날두는 경기 종료직전 역전 결승골까지 성공시켰다. 호날두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또한번 헤딩 슈팅으로 이집트 골문을 갈랐고 포르투갈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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