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 "'성추행 의혹' 이영하, 과거 유지인과의 외도가 이혼 사유?" 전말은..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이영하가 과거 유지인과 루머에 휩싸였던 사실이 밝혀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배우 이영하의 성추행 의혹과 더불어 과거 이혼 사유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선희는 "이영하 씨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과거 이혼 사실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붐은 "이영하 씨가 9살 연하인 배우 선우은숙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연예계에서도 대단했다"고 말했고, 연예부 기자는 "그렇게 부러움을 받았지만 2006년 결혼 25주년 리마인드 웨딩을 찍은 다음 해인 2007년에 이혼을 하게 된다. 그 당시 이혼 사유가 드러나지 않아 궁금한 상태에서 충격을 안겼다"고 말했다.

이어 정선희는 "이혼과 동시에 이영하 씨의 깜짝 스캔들이 공개됐다"고 말했고, 한 기자는 "이영하 씨가 배우 유지인 씨 때문에 이혼한다는 루머가 퍼졌기 때문. 이영하 씨는 '유지인 씨와 영화도 함께 찍었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와인 스쿨까지 같이 다녀 절친이 됐다'며 직접 해명했다"고 덧붙였다.

또 기자는 "대학원 동문들과 여행을 갔는데 일반 대중들이 보기에는 이영화 씨와 유지인 씨밖에 안 보여 루머가 퍼졌다"고 말했다.

또한 前 피디 이기진은 "두 사람은 워낙 1970년대 때부터 친했다. 여러 작품도 함께 했다. 유지인 씨가 결혼 후 대전서 살았는데 이영하 씨 원래 고향도 대전이다. 그런데 이영하 씨의 이혼으로 루머가 사실처럼 퍼져나갔다. 루머 이후 불편해진 두 사람은 그 후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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