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바람 바람' 무비토크 성료 "어른들을 위한 新코미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 배급 NEW)이 어른이대공원 봄소풍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까지 성황리에 개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 지난 22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최초 공개돼 시선을 끈다.

이날 오후 9시에는 박경림의 사회로 어른이대공원 봄소풍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진행,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 이병헌 감독이 출연해 솔직 담백한 모습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어른이대공원 봄소풍이라는 타이틀답게 무대 옆 각양각색의 풍선들은 물론 배우들이 귀여운 머리띠를 착장하고 등장해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타이틀이 어른이대공원 봄소풍인 것에 대해 이병헌 감독은 "어른들을 위한 새로운 코미디 영화이기 때문"이라고 언급, 이번 작품이 올 봄 극장가에 웃음바람을 일으킬 철부지 어른들의 유쾌한 이야기임을 강조했다.

여기에 롤러코스터, 퍼레이드 키워드 토크를 진행하며, 영화의 대표 매력인 찰진 말맛과 배우들의 꿀케미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케미 에이스 송지효와 이성민, 신하균, 이엘, 이병헌 감독간의 케미 지수를 체크하는 이심전심 게임을 진행했다.

또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는 메이킹 영상과 캐릭터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바람주의보 예고편 영상이 최초 공개돼 현장에 뜨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처럼 네 배우와 이병헌 감독의 찰떡궁합 호흡, 신바람 코믹 케미까지 엿볼 수 있었던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의 수많은 질문과 응원 세례는 물론 극중 또 한번의 케미 에이스로 활약한 송지효가 포털사이트 메인 기사에 오르는 등 엄청난 반응을 얻으며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한편 '바람 바람 바람'은 내달 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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