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KIA클래식 1R 6언더파 공동선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희영(KEB하나은행)이 공동선두에 올랐다.

박희영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아비이라 골프클럽(파72, 6558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KIA클래식(총상금 18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선두에 랭크됐다.

박희영은 2013년 매뉴라이프 클래식 이후 5년만에 개인통산 3승 달성을 노린다. 1라운드서 3번홀, 7~9번홀, 12번홀, 17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재키 스토엘팅(미국), 캐롤라인 헤드월(스웨덴) 역시 6타를 줄였다.

김인경(한화)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이정은(교촌 F&B), 유소연(메디힐)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 최운정(볼빅), 지은희(한화), 고진영(하이트진로)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22위에 올랐다.

파운더스컵 우승으로 화려하게 재기를 알린 박인비(KB금융그룹)는 1언더파 71타로 유선영(JDX), 신지은(한화)과 함께 공동 39위에 위치했다.

[박희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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