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신시내티전 볼넷 2개…타율 0.300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볼넷 2개를 얻어냈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시범경기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5로 뒤진 2회말 무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신시내티 선발투수 샐 로마노를 만났다. 볼카운트 2S서 3구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2-6으로 뒤진 4회말에는 무사 1,2루 찬스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와일드피치로 2루 주자가 3루에 들어갔고, 추신수도 밴스 울리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 로빈슨 치리노스의 유격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추신수는 3-7로 뒤진 6회말에는 2사 1루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울리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7로 뒤진 8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태너 레이니에게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시범경기서 40타수 12안타 타율 3할을 기록 중이다. 텍사스는 신시내티에 6-7로 졌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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