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도 반했던 이수연 "ROAD FC 데뷔하게 돼 기뻐"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최근 ROAD FC와 계약하며 프로 파이터 데뷔를 앞둔 이수연(24, 로드짐 강남 MMA)의 눈부신 외모가 화제다.

이수연은 지난해 MBC에서 방영된 지상파 최초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1차 오디션 당시 이수연은 등장하자마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PASS’를 누르며 “축하드립니다”라고 너스레를 떨 정도로 앳되고 귀여운 외모로 주목 받았다. 외모와는 달리 파이터의 면모를 두루 갖춘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긴바 있다.

최근 본인의 SNS 계정(@sssy__l)을 통해 일본여행을 다녀온 근황을 전한 이수연은 “ROAD FC 선수 데뷔라는 목표만을 가지고 운동해왔는데, 이렇게 데뷔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고 설렙니다. 아직은 선수로서 실력과 경험이 부족할 수 있겠지만 기회를 주신만큼 더 노력해서 경기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모든 팬들에게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라며 ROAD FC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ROAD 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 20개국에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이수연.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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