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윤종훈, 봉태규 죽였다…신성록 안심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리턴' 윤종훈이 봉태규를 살인했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33, 34회에서는 별장에 모인 오태석(신성록), 김학범(봉태규), 서준희(윤종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준희는 오태석과 김학범을 별장으로 불러냈다. 그는 두 사람의 자백을 녹음해 독고영(이진욱)에게 전해주기로 했다.

모두 모인 세 사람은 감정이 격해져 싸웠다. 이에 서준희는 망치를 휘둘렀고, 오태석, 김학범은 공격을 받았다. 머리를 맞은 김학범은 죽고 말았다. 뒤늦게 도착한 강인호(박기웅)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서준희는 체포됐고, 오태석은 죽은 채 실려가는 김학범에게 "범아. 착한 우리 범이"라며 눈을 감겨줬다. 그러나 속으로는 '준희야. 고맙다'며 김학범 죽음에 안심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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