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신예' 루이스 "한국전에서 A매치 데뷔하고 싶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전을 앞둔 북아일랜드대표팀의 신예 루이스(노르위치 시티)가 경기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한국과 북아일랜드는 오는 24일(한국시각)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북아일랜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측면 수비수 루이스는 한국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첫 발탁됐다.

루이스는 21일 영국 벨파스트텔레그라프 등 현지 언론을 통해 한국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루이스는 "(한국전이 열리는) 윈저파크에서의 나의 첫 경기는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A매치 데뷔전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루이스는 지난 1월 열린 첼시와의 2017-18시즌 FA컵 64강전 재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가기고 했다. 루이스는 "클럽 레벨에서는 나의 능력을 증명해나가고 있다. 인터내셔널 레벨에서도 글허게 하고 싶다"며 "U-19 대표팀과 U-21 대표팀에서 활약했지만 성인 대표팀에 합류한 것은 큰 영광"이라며 한국전 출전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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