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프 오브 워터’ 45만 돌파, ‘히든 피겨스’ 제쳤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음악상, 미술상까지 휩쓴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45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입소문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1억 5,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15일 오전 누적 관객수 45만 19명을 동원하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과시하고 있다.

45만 돌파 기록은 제89회 아카데미 작품상 및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히든 피겨스’의 최종 관객수인 44만 9,518명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지난 12월 1일 북미 개봉 이후 월드와이드 흥행수익 1억 5,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에서 꾸준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의 만남을 그린 경이로운 로맨스 판타지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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