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루타' 최지만, 시범경기 타율 .440…추신수는 휴식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최지만(밀워키)의 활약이 매섭다. 또 장타를 만들어내며 메이저리그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마리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9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440이 됐다.

1회 맞이한 첫 타석에서 삼진에 그친 최지만은 밀워키가 1-2로 뒤진 5회에 맞이한 2번째 타석에서 닉 가드와인을 상대로 2루타를 만들어냈다. 시범경기에서 기록한 3번째 2루타였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최지만은 6회에 대수비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밀워키가 4-3으로 승리한 가운데 추신수(텍사스)는 휴식을 취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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