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닷컴' 피오 "연기 꿈 있었다, 극단 만들어 연극 꿈 이뤄"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블락비 피오(표지훈)가 연극 출연 계기를 전했다.

피오는 5일 서울 JTN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된 연극 '슈퍼맨닷컴' 프레스콜에서 "원래 중, 고등학교 때부터 음악을 즐겨 했고 연기도 꿈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음악으로 더 일찍 풀려서 데뷔를 하게 됐다"며 "연기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고등학교 때 극단을 만들어서 연극을 올려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걸 이루고 너무 열심히 하고 있다. 너무 재미있다"며 "예쁘게 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극 '슈퍼맨닷컴'은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인간성의 순수를 찾아가는 모습을 대행업체 '슈퍼맨닷컴'을 배경으로 남녀노소를 비롯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담아낸 창작 희곡이다.

연극 '슈퍼맨닷컴'은 오는 4월 8일까지 서울 JTN 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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