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DC ‘아쿠아맨’ 첫반응 “액션 많고, 감정적이다” 호평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과연 제임스 완 감독의 ‘아쿠아맨’이 DC를 구할 수 있을까.

DC 히어로무비 ‘아쿠아맨’에 대한 첫 반응이 나왔다. 배트맨뉴스는 2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테스트 스크리닝을 통해 “액션이 상당이 많고, 감정적인 영화다”라는 평을 전했다.

미국 매체에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원더우먼’에 이어 ‘아쿠아맨’까지 흥행에 성공한다면 ‘플래시 포인트’ ‘사이보그’ 등 DC 히어러 솔로무비 제작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임스 완 감독은 지난해 12월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는 완전 다르다. 전통적인 모험 액션영화이다. 아쿠아맨이 부모가 처음 만났을 때와 그에게 일어난 일도 등장한다. 어린 소년이 자라면서 초능력을 발견하고 어느 쪽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모습을 그린다. 그리고 성인이 된 후 왕이 되기 싫어하고, 자신이 가진 힘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는 내용을 담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엠버 허드는 아쿠아맨의 부인 메라 역을 맡았다. 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녔다. 니콜 키드먼은 아쿠아맨의 어머니 퀸 아틀란타 역을 맡았다. ‘컨저링’의 패트릭 윌슨은 오션 마스터 ‘옴 마리우스’로 출연한다. 그는 아쿠아맨의 이복 동생으로, 마법 지팡이를 이용해 전쟁을 일으키고 아쿠아맨과 맞서 싸운다.

‘록키4’에서 이반 드라고 역을 맡았던 돌프 룬드그렌은 네레우스 왕 캐릭터를 연기한다. 네레우스는 수중 왕국 제벨의 왕이다. 네레우스는 아쿠아맨의 부인 메라가 자신의 것이라며 아쿠아맨을 죽이고 싶어하는 빌런(악당)이다.

2018년 12월 21일 개봉.

[사진 제공 = 배트맨뉴스 트위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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