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진지희 "대학교 입학 설렌다…연기 공부 열심히 할 것"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진지희(19)가 대학 새내기가 됐다.

진지희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2018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했다.

고3이던 지난해 동국대 연극학부 수시모집에 합격해 신입생이 된 진지희는 이날 마이데일리와 만나 "동기 분들을 처음 만나서 너무 설레고 떨린다"며 "빨리 적응해서 재미있는 학교 활동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열심히 학교 생활하겠다"며 밝게 웃었다.

대학생이 돼서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빨리 운전면허를 따서 운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설레는 표정이었다.

특히 진지희는 대학 동기들과 "연극학부에 들어왔으니 친구들과 공연을 하고 싶다"면서 대학 생활을 통해 "연기를 계속 공부하고 스펙트럼을 넓혀서 드라마, 영화 활동을 해나가고 싶다"고 배우로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1999년생 진지희는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손수건'으로 어린 나이에 연예계 데뷔했다.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란 유행어로 큰 사랑 받으며 대중에 이름을 알리는 결정적 계기를 얻었다. 이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KBS 2TV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영화 '고령화가족' 등 연기 활동을 활발히 하며 한국 드라마, 영화계의 미래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