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김현영, 女 500m 38초25 기록…김민선은 38초53

[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김현영(성남시청)와 김민선(갤럭시아SM)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서 나란히 38초대를 뛰었다.

김현영은 18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8초2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0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김현영은 100m를 10초69로 돌파한 뒤 나머지 구단을 26초56으로 뛰며 최종 38초25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제2의 이상화’ 김민선은 38초534를 기록했다.

앞선 9조에서 레이스를 나선 김민선은 100m를 10초65로 돌파했다. 이어 나머지 구간을 27초88로 주파하며 37초53으로 결승선을 들어왔다.

두 선수는 아직 경기가 남은 가운데 3위 밖에 머물며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