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또 다시 결장...베로나, 삼프도리아에 0-2 패배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의 이승우가 또 다시 결장했다. 팀도 완패하며 강등권에 머물렀다.

베로나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제노바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열린 삼프도리아와의 2017-18시즌 세리에A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베로나는 승점 16점으로 강등권인 리그 19위에 그쳤다.

로마전에서 5경기 만에 교체 출전 기회를 얻었던 이승우는 이날 벤치에 앉았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베로나는 후반 5분 상대 역습에 선제골을 실점하며 끌려갔다.

이어 종료 직전에는 페널티킥을 내주며 0-2로 무너졌다. 결국 베로나는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헬라스 베로나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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