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인터뷰③] 이준호 "'2PM 평생 간다', 이건 여섯 모두의 생각"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이준호가 그룹 2PM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이준호는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종영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2PM 멤버들. 이날 이준호는 "'2PM은 평생 한다'라는 생각을 멤버들이 모두 다 가지고 있다. 그 점에서 여섯의 생각이 같다는 게 너무 좋다. 만약 이번에도 누군가가 재계약을 안했더라도 '2PM은 평생 간다'는 생각을 다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달라지고 그런 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호는 "JYP와는 정확하게 '재재계약'이다. 재계약을 할 때 우리가 JYP 역사상 첫 재계약 팀이었는데, 이번 재재계약도 그렇다. 그 최초라는 게 좋더라"고 얘기했다.

이준호는 "우리가 있는 10년 간 회사가 커졌고, 그런 모습을 보는 게 좋다. 이제는 임원진도 다 형, 동생이니까. 함께 이런 저런 일을 겪은 사이라는 게 편안하다. 무엇보다 우리 멤버끼리 뭉쳐있는 게 제일 좋은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JYP와 재계약을 결정한 이유를 덧붙였다.

이준호는 첫 주연작인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아픔을 이겨내고 살아가는 이강두 캐릭터를 설득력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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