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역전골을 앞세워 2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푸 누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알라베스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시즌 개막 후 21경기에서 18승 3무(승점57)로 무패행진을 달렸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46)와는 승점 11점 차이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3분 상대 역습 상황에서 욘 구이데티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파상공세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후반 27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39분에는 메시가 역전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승기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남은 시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2-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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