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하우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 고향 태국서 뜨거운 인기 '공항 마비'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멤버 리사의 고향 태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오늘(20일) 오후 방송되는 '블핑하우스' 3회에서는 태국 여행을 본격적으로 즐기는 블랙핑크의 모습이 담긴다.

여행 당일 비행기가 연착되며 블랙핑크는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에 태국 공항에 도착했다. 이처럼 깊은 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입국장 주변엔 멤버들을 맞이하려는 수많은 태국 팬 인파로 가득찼다. 일대가 마비될 정도였다고.

블랙핑크가 모습을 드러내자 현지 팬들은 격한 환호를 보였다. 블랙핑크는 이러한 반응에 놀라워하면서도 자신들을 보러 와준 팬들에게 환한 미소와 인사를 건네며 감사한 마음을 표시했다.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며 태국에 입성한 블랙핑크. 이들은 부푼 기대를 안고 숙소로 향했다. 핑크빛 감도는 인테리어로 '태국판 블핑하우스'를 연상시키는 숙소에 멤버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

블랙핑크는 다음날 아침부터 본격적인 여행에 돌입했다. 리사는 태국이 낯선 멤버들을 위해 여행 가이드를 자처한다고. 오랜만에 고향 방문에 '흥'이 대폭발한 리사는 현지인만 알 수 있는 스페셜한 장소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백년 전통을 자랑하는 태국 전통 음식 레스토랑부터 아기자기한 '잇 아이템'이 널려 있는 플리마켓까지, 블랙핑크는 자유 여행을 즐기며 발랄한 소녀들의 매력을 발산했다.

블랙핑크의 본격 태국 여행기는 '블핑하우스' 3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일 오후 9시엔 유튜브와 네이버 V앱 V라이브를 통해 공개되고 21일 오전 10시엔 JTBC2에서 풀버전이 방송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