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밥바룰라' 임현식 "노인 중심 영화, 빨리 만들어졌어야"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비밥바룰라' 임현식이 노인 영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비밥바룰라'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과 이성재 감독이 참석했다.

임현식은 여러 노인들이 중심이 된 '비밥바룰라'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노인 영화가 이렇게까지 큰 비중을 갖고 만들어진 경우가 드물었다. 어떻게 보면 노인 영화가 빨리 만들어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인 영화가 한없이 재미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감독이 갖고 있는 안목이 역시 제일 중요하겠구나 싶었다"라며 감독에게 고마움과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 코미디다. 오는 24일 개봉.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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