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밥바룰라' 박인환 "촬영 끝나고 항상 만나 술잔 기울여"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비밥바룰라' 박인환이 배우들과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비밥바룰라'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과 이성재 감독이 참석했다.

박인환은 "경북에서 오랫동안 먹고 자고 촬영을 했다. 나도 술을 좋아해서, 시장 닭집이 있었는데 거기서 꼭 한 잔 씩 하고 마무리를 지었다. 그래도 매일 아침 일찍 모였는데 한 사람도 늦어본 적이 없다"라며 "연기자들 때문에 늦은 적이 한 번도 없고 제일 빨리 현장에 집합했다. 이런게 되풀이 됐던 것이 다른 팀과 다르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구는 "합숙하다시피 했는데, 시원한 맥주를 마셨던 기억이 난다"라며 박인환과 함께 미소를 지었다.

한편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 코미디다. 오는 24일 개봉.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