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 마법사' 에릭남, 태즈메이니아편 고정 합류…'만능 막내'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에릭남이 MBC '오지의 마법사' 태즈메이니아 편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에릭남은 앞서 시칠리아 편을 통해 영어, 노래, 요리 등 못하는 게 없는 만능 막내로 주목 받았다.

태즈메이니아 편에 전격 합류한 에릭남은 영어 까막눈 김수로와 최민용을 위해 통역은 물론 길안내도 척척 해내며 형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첫째 날 먹을 것도 잘 곳도 없는 상황에서 에릭남의 활약은 더욱 빛났다. 에릭남이 우연히 만난 마을 사람들에게 잘 곳이 없는 상황을 진지하게 설명하며 고군분투한 것.

하지만 상황 파악도 못하고 배고픔을 호소하며 장난만 치는 김수로와 최민용에게 에릭남은 "저희 지금 심각한 상황이에요. 연기 좀 해주세요. 배우시잖아요"라고 호통을 쳤다는 후문.

제작진은 귀여운 막내의 호통에 김수로와 최민용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지켜봐 달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21일 오후 6시 45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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