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차트]‘코코’ 역주행 재시동, 박스오피스·예매율 상승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 픽사의 ‘코코’가 역주행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코코’는 18일 하루동안 8만 5,250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23만 7,339명이다.

전날 4위에서 3위로 한 단계 뛰어오른 성적이다.

예매율은 이날 오전 7시 15분 현재 23.7%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3위는 ‘그것만이 내세상’(15%)이 차지했다.

‘코코’는 성인부터 아이들까지 전 세대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관객은 “가족과 보기 좋은 영화”, “8살 딸과 함께 감동에 훌쩍”, “아이들에게 꼭 보여줘야 하는 영화” 등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선사하는 즐거움과 교훈은 물론, 어른을 먼저 울리는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디즈니·픽사 작품답게 “하늘에 있는 아들이 마치 그곳에서 행복하게 있는 것으로 생각이 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코코’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7%, 북미 관람객 평점 시네마스코어 최고점 A+ 등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았고, 국내에서는 개봉 2주차에도 네이버 관람객 평점 약 9.2 및 골든 에그 지수에서 98% 이상을 기록했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작품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픽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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