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번데기 통조림이 주식이다" 몸매비결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명품 바디의 소유자' 배우 한은정이 날씬함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 녹화에서 한은정은 번데기, 참치, 골뱅이 등 총 19개의 통조림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한은정의 카트를 가득 채운 번데기 통조림에 호기심을 보였고, 한은정은 "번데기가 주식"이라고 답해 주위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한은정은 "밤에 배고플 때 번데기 통조림을 퍼먹는다"며 "번데기 통조림 개봉 후 그대로 섭취한다. 골뱅이 역시 생으로 먹는다. 조리는 1도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이 말에 MC 이소라는 "번데기를 유심히 보면 못 먹을텐데"라고 반응했다.

또 MC 서장훈은 "타 방송사 동거 프로그램을 하면서 한은정의 집에 간 적이 있다"며 "그 때 직접 요리한 음식을 대접 받았는데, 요리를 엄청 잘 하더라. 그런데 안 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한은정은 "혼자 먹자고 요리하는 것도 귀찮고 해서 잘 안 하게 되더라. 또 늘 혼자 지내니까 장을 봐서 냉장고에 채워 놓으면 거의 버리게 된다. 너무 아깝기도 한데다, 살 수 있는 음식 종류에도 한계가 있어, 거의 냉동식품 아니면 통조림류 같은 간편식으로 대신한다"고 전했다.

'카트쇼'는 1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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