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러너:데스큐어’ 시리즈 최고 오프닝 기록, 흥행열풍 예고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액션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시리즈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전편들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고 새해 극장가 새로운 흥행 강자로 등장했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영화.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개봉 첫 날 23만 4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전편 ‘메이즈 러너’(2014, 8만 3,355명)와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2015, 11만 1,026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제친 시리즈 최고 기록이다.

이로써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장기 흥행에 돌입한 ‘1987’과 개봉 이후 호평을 받고 있는 ‘코코’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음은 물론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더욱 끈다.

네이버 관람객 평점 9.33점, CGV 골든에그지수 95% 등 관객 반응도 호평이 쏟아졌다.

전편들의 흥행 기록을 뛰어 넘으며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쓰고 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시리즈 최고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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