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새롬 "난 시집 갔다왔는데…" 셀프디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자신의 이혼 사실을 개그로 승화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자본주의 커플 특집! 환장의 조합이야, 뭐야~' 특집에는 이계인, 지상렬, 춘자, 김새롬, 김성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이혼 이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한 김새롬은 "오늘 금기어 몇 개만 정하자", "숙연해하지 말라", "아무래도 내가 오늘 요주의 인물이다" 등 너스레로 입을 열었다.

이어 춘자가 시집을 읽으며 기존의 센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자, 김새롬은 "나는 시집은 다녀왔는데…"라는 말장난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는 지난 2015년 8월 결혼했고, 1년 4개월 만인 2016년 12월 합의 이혼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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