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코코’가 개봉 6일째인 16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디즈니·픽사의 최고 흥행작이자 497만 관객 동원작인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3위 ‘인사이드 아웃’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또한 역대 겨울 개봉 디즈니 작품 중 ‘겨울왕국’ 이래 최고 흥행 속도다.

이로써 ‘코코’는 디즈니가 겨울 시즌 내놓은 ‘겨울왕국’(2014)을 시작으로 ‘빅 히어로’(2015), ‘주토피아’(2016), ‘모아나’(2017)까지 모든 작품이 흥행 불패를 이루는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최대 극장 예매 사이트 CGV의 골든 에그지수가 99%에 달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어 장기흥행이 예상된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작품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픽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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